화폐의 역사

금융의 탄생과 금의 역사

비트코인_뚜이 2022. 1. 9. 09:28

2022.01.07 XAUUSD

안녕하세요.

코인관련 정보와 이슈들을 분석해서 알려드리는

뚜이 입니다^^

 

오늘은 금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금은 어떻게 세계적인 기축통화로

자리잡게 됐을까?',

'또 왜 하필 금인걸까?'

하는 의문은 금융과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가져봤을

궁금증일 텐데요^^

 

자, 먼저 원소주기열표 79번인 '금'은

매우 안정된 성질을 가지고 있고 특정산성물질

외에는 부식되지않고 영원히

가공된 형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금은 절대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 없으며

전 우주적으로 매우 희귀한 물질입니다.

 

또한 가공이 용이하고 활용도와 수요가치 또한

매우높으며 각종 전자기기, 장신구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이 인류역사상 사람들에게

유입되고 화폐로써 사용 되게 된 과정을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서아프리카 말리제국의 9대황제 만사 무사(Mansa Musa)

라는 황제가
메카로 성지순례 여행을 떠났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324년, 만사 무사 황제가 메카로 성지순례여행을

떠나게되는데 이 때 데리고간 순례단의 규모는 
아내 800명, 수행원60,000명 낙타 500마리에 황금을 잔뜩 싣고
성지순례를 다녔다고 합니다.

 

만사 무사 황제는 메카등의 길거리에

금을 뿌리고 다녔는데 그 양이 무려

11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당시 말리제국에는 금이 매우 흔했다고

합니다만, 길거리에 뿌린 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해 보면

대략 9,000억원에 육박합니다.

말리제국 황제가 뿌린금은 근방의 이슬람

나라들과의 교역에 헐값에 사용되었고

이슬람 사람들은 막대한 양의 금을

취하게 됐으며 차후 금은

베네치아 상인들에게 흘러들어감에 따라

말리제국의 막대한 양의 금은 마침내

유럽으로 유입되게 됩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게된 금은

세공업자나 환전상들이

금을 통한 대부업을 하게 되면서

차후 은행의 탄생과 더불어

금융역사의 시작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금의 역사에 관에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지금은 서로 가지려고 안간힘 쓰는 금이

처음에는 길거리에 아무 가치없이 뿌려지고

교역에 헐값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니

참 신기합니다ㅎㅎ

 

이를 통해 저는 생각해보게 되는것이

지금은 부의 상징인 금도

시초에는 가치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는 비트코인도 이와 똑같다는 생각이 들고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진행 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비트코인은 금의 역사를

되풀이 할것이고 기나긴 금의 성장과정을

한차원 빠르게 거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금의 역사와 비트코인에대한

저의 생각이었으며

 

다음 포스팅에서 금이 은행의 탄생과

금융역사에 시작이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